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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들·슬리퍼·에어컨” 소비자 불만 급증

6월 소비자 상담 전월 대비 11.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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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위한 신문
기사입력 2019-07-10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소비자원·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상담을 수행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시스템 1372 소비자 상담 및 외부 SNS 데이터 수집·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19년 6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1.5% 감소했다고 밝혔다.


품질 불량 등 `샌들·슬리퍼'에 관한 상담 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품질 및 A/S와 관련된 `에어컨'의 상담 건수 증가율이 뒤를 이었다.


2019년 6월 소비자 상담은 55,268건 2019년 7월 3일 조회기준이며, 상담 처리기한(30일) 내 수치 변동 가능으로 전월(62,440건) 대비 11.5%(7,172건) 감소했고, 전년 동월(70,764건) 대비 21.9%(15,496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공연 관람'이 85.7%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투자자문 컨설팅'(79.0%), `기타 매체 광고'(36.9%)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전월 대비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샌들·슬리퍼'(56.0%), `에어컨'(21.7%), `미용 서비스'(11.0%) 등이었다.


휴가철을 앞두고 전자상거래를 통해 `샌들·슬리퍼'를 샀으나 염색 또는 봉제·접착 상태가 불량하거나 착용 후 통증이 발생했다는 등의 품질 문제를 제기하는 불만이 많았고, `에어컨'의 경우 제품 파손, 배관 누수, 설치 미흡 등 품질 및 A/S와 관련된 불만이 많았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점퍼·재킷류, 간편복 등 `의류·섬유' 품목이 2,27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이동전화서비스' 1,621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 1,559건 순으로 전월과 순위가 같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5,746건(30.5%)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4,238건(27.6%), 50대 9,689건(18.8%) 순이었으며, 여성 소비자의 상담이 54.9%(30,011건)로 남성 (45.1%, 25,257건) 대비 9.8%p 높았다.


상담사유로는 `품질·A/S'(15,737건, 28.5%), `계약해제·위약금'(11,692건, 21.2%), `계약불이행'(7,991건, 14.5%)과 관련한 상담이 전체의 64.2%를 차지했고, 일반판매(29,215건, 52.9%)를 제외한 판매방법 중에서는 `국내전자상거래'(13,958건, 25.3%), `방문판매'(2,217건, 4.0%), `전화 권유판매'(1,762건, 3.2%)의 비중이 높았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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