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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즌” 주도 15과제 선정 도시문제 해결

3개월 간 기술교육, 멘토링 등 집중 역량강화 프로그램, 최대 500만 원 활동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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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위한 신문
기사입력 2019-05-10

정년퇴직자, 경력단절여성, 시장상인, 고등학생, 대학생 창업동아리 등 나이도 분야도 관심사도 다양한 서울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만든 15개 스마트시티즌 커뮤니티가 제안한 ICT 기술 아이디어가 ‘스마트시티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 솔루션이 된다.


신흥시장 상인들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내부를 VR로 보는 홍보 콘텐츠와 시장에서 쓸 수 있는 앱결제 서비스를 제안했다. 목동아파트 주민들은 오래된 아파트의 안내방송장비 개선을 위해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원격제어기 아이디어를 내놨다. 인공지능 분야 전공 대학생들 모임에서는 동물 얼굴인식 기술로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로봇고등학교 학생들은 소방차 진로 확보를 위해 IoT와 AI 기술로 운전자에게 알리는 도로통제시스템을, 경력단절여성들의 모임에서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각각 제안하는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직무대행 김태균)은 ‘스마트시티즌 커뮤니티(Smart CitizenCommunity) 지원사업’을 시작, 4월 진행한 공모를 통해 15개 팀을 최종 선정해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의 도시문제를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분석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고자 하는 다양한 시민 커뮤니티의 연구·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시민 주도의 연구·개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작년 시민 참여형 공공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로 시작한 ‘디지털시민랩’에서 보다 확대된 사업으로 올해부터 ‘스마트시티즌 커뮤니티 지원사업’이라는 새 이름으로 진행된다.


공모는 지정주제(2개)와 자유주제 두 가지로 진행됐다. 지정주제는 올해 서울시 스마트시티 특구로 지정된 양천·성동구 지역 현안해결(스마트시티)과 다산콜센터 상담사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화번호 수집·현행화 작업(인공지능)이었다.


재단은 15개 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시제품이나 어플리케이션으로 가시화될 수 있도록 3개월 간 기술교육, 멘토링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집중 가동한다. 최대 500만 원의 활동비도 지원해 자유로운 연구·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향후 사업화 가능성이 큰 우수 과제는 실제 정책에 반영하거나 스마트시티 기업 기술과 매칭하는 ‘스마트시티 혁신 서비스 지원사업’과 연계해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계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 자신의 역량과 기술을 통해 해결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태균 이사장 직무대행은 “서울시민의 창의적인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가 스마트시티 서울의 정책과 연계되고 혁신서비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이 주도하는 연구·개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해나가겠다”며 “시민, 자치구, 기업과 긴밀한 협치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소중한 제안을 혁신적인 서비스 및 시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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