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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기차 배터리, 국제표준화 주도 제품경쟁력 강화

전기자동차 배터리 안전성 국제표준화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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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위한 신문
기사입력 2019-03-11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3월 5일부터 8일까지 제주에서 7개국 40명의 전기차 배터리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국제표준화회의를 개최했다.


전기차배터리 안전성 강화를 위한 기준 및 평가방법 등에 대한 국제표준의 개정논의가 초기단계에 있으며 이에 초기개발시점부터 우리의 기술을 반영하고 국제표준화 동향을 관련 기업과 공유하기 위해 『전기자동차배터리안전성국제표준화회의』를 유치하게 됐다.


최근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국제표준에서 배터리의 안전성 강화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전기차에 탑재된 리튬이온배터리가 사고 등으로 발화될 경우, 사람이 적정시간 내에 차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열의 전이·확산을 지연시킬 수 있는 기준 및 평가방법 등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각국 배터리 및 자동차 관련 업체가 모여 배터리 팩 및 셀의 발화 시 열의 전이·확산 현상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안전기준및평가방법을 2020년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GS유아사(일본), CATL(중국) 등 배터리 업체와 BMW, 폭스바겐, 아우디, 볼보, 르노, 토요타,혼다 등 자동차업체 등이 참석하여, 2종의 국제표준 개정에 대해서 함께 논의했다.


한국은 배터리 3사와 자부연, 전지협회 등이 참석하여 재현성 있는 배터리 안전성 시험평가 방법을 주도적으로 제시하였으며, 올 11월에 개최되는 차기회의에서 국제표준안으로 제출하기로 했다.


각국 주요기술 제시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은 셀 외부에 히터를 사용하여 열의 전이·확산 현상을 시뮬레이션하여 기준 및 시험방법을 제시 △독일은 발열 셀로 대체하는 시험방법, 중국은 셀 자체히팅 시험방법, 프랑스는 셀 내부에 히터를 사용한 시험방법 등을 제시 △일본, 캐나다도 한국과 같이 셀 외부에 히터를 사용하는 개념을 제시함에 따라, 일본, 캐나다와 협력한다면 한국이 국제표준안 개발 주도 가능 등이다.


우리기업 주도로 배터리 안전성 시험방법이 국제표준에 추가 반영되면, 국산 배터리의 제품경쟁력이 증진되고 전기자동차의 안전성과 신뢰성도 향상되어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전기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자동차업체, 배터리 업체, 연구기관, 한국전지협회 등과 표준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국제표준 논의에 우리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고, 산업계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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