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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제품 간 월간소비전력량 최대 1.5배 차이 나

저장온도성능·에너지소비량 등 성능 차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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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위한 신문
기사입력 2018-12-19

냉장고는 필수 주방가전으로서 신규수요와 더불어 노후 제품의 교체 수요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제품이다.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추가된 제품이 출시되는 등 다양한 기능과 용량대의 모델이 판매되고 있으나, 제품 간 품질 차이를 알 수 있는 객관적인 품질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냉장고 4개 업체 6종을 대상으로 저장온도성능, 에너지소비량, 소음,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 결과, 감전보호 안전성과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시에는 전제품 이상이 없었지만, 실제온도가 설정온도에 얼마나 가깝게 유지되는지 평가하는 저장온도성능, 전기사용량과 에너지비용을 확인하는 에너지소비량, 동작 중 발생하는 소음 등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냉장·냉동실의 실제온도와 설정온도 간 온도편차를 종합하여 평가한 저장온도성능에서는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4도어형에서는 삼성전자(RF85N9662XF) 제품이 우수했고, 대유위니아 (BRX907PQRS), LG전자(F871NS33) 등 2개 제품은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양문형에서는 삼성전자(RH82M9152SL), LG전자(S831NS35) 등 2개 제품이 우수했고, 대우전자(FR-L803RRMM) 제품은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초기설정온도 조건에서 제품 간 최대 1.5배(32.0kWh~47.5kWh), 동일설정온도 조건에서도 최대 1.5배(31.4kWh~45.9kWh) 차이가 있었다.


초기설정온도의 경우 4도형에서는 32.0kWh~47.5kWh, 양문형에서는 33.1kWh~46.6kWh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4도어형에서 LG전자(F871NS33) 제품이 32.0kWh로, 양문형에서도 LG전자(S831NS35) 제품이 33.1kWh로 전기소비량이 가장 적었다.


동일설정온도는 4도형에서는 31.4kWh~45.9kWh, 양문형에서는 33.1kWh~41.8kWh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4도어형에서 삼성전자(RF85N9662XF) 제품이 31.4kWh로, 양문형에서 LG전자(S831NS35) 제품이 33.1kWh로 전기소비량이 가장 적었다.


연간에너지비용은 연간에너지비용은 초기설정온도 조건에서 61,000원~91,000원(1.5배), 동일설정온도 조건에서 60,000원~88,000원(1.5배)으로 제품별로 최대 1.5배 차이가 있었다.


주위온도별(16℃, 25℃, 32℃) 월간소비전력량을 확인한 결과, 동일한 제품도 주위온도가 16℃에서 32℃로 상승했을 때 월간소비전력량이 최대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위온도에 따라 월간소비전력량의 변화가 컸다. 4도어형은 2.1배~2.3배, 양문형은 2.1배~2.7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제품 동작 시 발생하는 소음을 평가한 결과, 대유위니아(BRX907PQRS), 삼성전자(RF85N9662XF, RH82M9152SL), LG전자(F871NS33, S831NS35) 등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소음이 작아 우수했고, 대우전자(FR-L803RRMM) 제품은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감전보호(누설전류, 절연내력) 안전성 확인 결과, 전제품 이상이 없었으며, 표시된 에너지소비효율등급과 일치하는지 확인한 결과, 전제품 모두 표시된 등급과 일치했다.


표시사항은 전제품 이상 없었으며, IoT(사물인터넷), 저장실 특정 위치에 김치보관 등의 보유기능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생활가전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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