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신바람이 가득한 서울 청계천 찾아서…

2014 서울빛초롱축제 23일까지 열려

- 작게+ 크게

소비자를 위한 신문
기사입력 2014-11-10

최근 서울 청계천은 미세먼지와 오염으로 찌든 환경을 말끔히 거둬내듯 맑은 물 소리와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다양한 축제들이 펼쳐져 신바람이 가득한 서울로 변모시키고 있다.

 

 

 


청계광장에서 시작해 수표교까지 청계천 물길 약
1.2km 구간에서 진행되는 청계천에는

서울빛초롱 축제를 통해, 2000년 고도(古都)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공존해 온 문화유산들이

아름다운 ''으로 재조명 되고 있다.

 

2014 서울빛초롱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는 청계천을 찾았다.

 

 

 


휴일 청계천 광장에 중국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낮과 밤에는 인산인해를 이루어

신바람이 가득한 서울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현장에는 우리나라의 문화유산들이 전통 등으로 재현되고 있어 추억을 담는 모습들을 영상에

담았다.

 

2014 서울빛초롱축제장을 돌아보았다.

 

테마1 구간(청계광장~광교)은 주제등() 전시로, 창덕궁 인정전, 조선왕조 의궤, 종묘제례악,

김장문화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린 서울의 빛나는 문화유산들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창덕궁 인정전은 내부가 보이는 독특한 설계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이며,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를 준비 중인 한양도성등()도 그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테마
2 구간(광교~장통교)은 국내지자체 및 해외 초청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더욱 많은 해외국가가 참여했는데, 미국, 일본, 대만, 필리핀, 중국 성도,

중국 난징의 총 5개 국가 6개 도시가 참가해 국제적인 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인다.

 

또한, 국내 지자체로는 인제군, 강릉시, 서천군이 참가한다.

 

테마3 구간(장통교~삼일교)은 기업체등() 및 로봇카폴리, 라바, 로봇같은 인기 캐릭터등()으로

구성해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전시구간이다.

 

테마4 구간(삼일교~수표교)은 국내 유명 라이트아트 작가들의 현대작품 24점이 전시될 예정으로,

LED()을 포함한 다양한 '()' 작품들이 전시된다.

 

 

 


현대 조명예술가인 라이트아트
(Light Art)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예술로 탄생한 '' 만나기에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서울빛초롱축제조직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주최하는 '2014 서울빛

초롱축제(Seoul Lantern Festival 2014)'가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관계자는 약 2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번 축제의 주제는

'서울의 빛나는 세계유산'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4 서울빛초롱축제'는 그 동안의 성공 스토리를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서울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빛깔을 담은 11월의 대표축제로 새롭게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4 서울빛초롱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5~11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청계천 일대 복원사업은 200371일 착공하여 2005101일 완공됐다.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문제
, 도심의 균형발전, 환경보호, 서울의 역사성 회복 및 문화 공간 창출

등을 위해 이명박 서울시장의 진두지휘 하에 청계천 복원사업을 실시하였다. 공사기간은

23개월, 총 공사비는 약 3,800억 원이 사용됐다.

 

청계천은 조선 전기 인공하천인 개천으로 형성된 이래 서울의 역사와 늘 함께 해 왔다.

 

그러나 청계천은 일제시기이래 생활하수구로 변모했고, 이를 1960년대 위생문제·도로확충·

도시기반시설 정비 차원에서 복개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복개된 청계천은 산업화와 근대화 역사에서 나름의 일익을 담당하였지만, 21세기 환경과

문화의 시대를 맞아 하천 복원은 시대적 당위가 됐다.

 

또한 청계천 주변 건물들의 노후화와 슬럼화, 강남과 강북지역 간의 경제·문화적 불균형,

환경 파괴적 도시관리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이에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을 결정하여, 훼손된 서울의 얼굴을 새롭게 단장하고, 인간·자연

·문화가 공생하는 환경 친화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계천 복원사업에 착수했다.

 

청계천 복원 구간은 중구 태평로 시점에서 동대문을 거쳐 성동구 신답철교까지 5.8km 구간을

3개 구간으로 나누어, 시작지점부터 광장시장까지 2km는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였고,

청계광장에서 난계로까지 2.1km는 문화와 현대를 중심테마로 설정하였으며, 이후 신답철교까지

1.7km는 자연과 미래 개념의 시간 축을 구상했다.

 

사업 시작 후 청계고가도로는 200383일에, 삼일고가도로는 2003105일에 철거를

완료했고, 복개구조물은 20038월에서 200412월까지 공정에 따라 철거했다.

 

하천단면은 구간에 따라 하폭 19113m, 저수로폭 672m, 고수부지폭 272m, 고수호안

높이 37m, 저수호안 높이 13.7m로 복원됐다.

 

청계천은 우기 때에만 물이 흐르는 건천이므로, 친수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유지용수를

공급하여 평균 40cm정도의 수심으로 물이 흐르게 했다.

 

22개의 청계천 다리(인도교 7, 차도교 15)는 주변 여건과 복원된 청계천에 잘 조화되도록

설치되었다.

 

복원의 기본 구상에 따라 시점부에서 하류구간으로 갈수록 도시적 이미지에서 점진적으로

자연성이 풍부한 하천으로 복원하였다. 게다가 하천 주변에는 9개의 수경시설과 정조반차도,

문화의 벽, 색동벽, 소망의 벽 등 다양한 종류의 문화공간을 설치하여 하천 이용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놓고 있다.

 

청계천 복원은 단순한 하천복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의 복원이자 생명 복원

사업이다.

 

이러한 사업의 의의는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2005101일 개장한 후 한 달 간 627만 명이

청계천을 다녀가기도 했다.

 

청계천 복원사업은 문화유적을 복원하고, 도심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하며,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서울시에게 많은 경쟁력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생태적 다양성의 부족, 훼손된 문화유산의 복원문제 등은 여전히 남겨진 과제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서정용 편집국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Copyright ⓒ 소비자를 위한 신문. All rights reserved.